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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 - 루시퍼 이펙트

심리학

by 장트러블 2022. 8. 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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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스탠퍼드 감옥 실험 (Stanford prison experiment, SPE)

루시퍼 이펙트 혹은 루치펠 효과는 1971년에 진행된 스탠퍼드 대학교의 '필립 짐바르도' 심리학 교수의 한 실험이다.

70명의 지원자 중 대학생 24명이 선발되어 교도관 역과 죄수 역을 맡았으며,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 건물 지하에 있는

가짜 감옥에서 살았다. 무작위를 역할을 정했으며, 그들은 예상보다 자기 역할에 잘 적응했으며, 교도관들은 권위적으로 행동하였고, 심지어는 가혹 행위를 하기까지 했다. 죄수 2명은 초기에 너무 화가나서 중간에 나갔으며, 실험 시작 후 모든 실험은 갑작스럽게 6일 만에 종료되었다. 실험의 진행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쟁의 여지가 있고, 모든 실험장면에 대한 촬영에서도 논쟁이 있다. 그로부터 30년 후, 짐바르도의 실험에 대한 관심이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이 일어났을 때 환기되었었다.

과정과 목표

짐바르도의 팀은 교도관과 수감자의 각각의 특징과 감옥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라는 생각을 시험하기 위해 실험을 시작했다. 고용된 참가자들은 2주간 '감옥'에서의 생활이 있을 것이라 전달사항을 받았으며, 그의 대가로 15달러의 일당을 받도록 약속되었다. 70명의 지원자 중, 짐바르도는 정신적 및 육체적 장애가 없으며,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과거 약물 남용이나 범죄 이력이 없는 남자 24명을 선발했다. 24명은 모두 미국이나 캐나다의 '중산층' 가정 출신의 좋은 교육을 받은 남자 대학생들이었다.

 

'감옥'은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과 건물인 조던 홀의 지하실에 위치했다. 대학생인 실험의 도우미들은 수감자였으며, 짐 바르도는 교도소의 감독관이었다. 짐바르도는 참가자들이 그가 원했던 몰개성화(deindividualisation), 방향 감각 상실(disorientation), 자아감 상실(depersonalisation)과 같은 것들을 촉진할 수 있도록 특별한 상황을 만들었다. 초기의 실험에서 24명의 선발인원들 중 죄수, 교도관 각각 9명 만이 참가하였다. 나머지 인원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투입되기 위하여 대기했다. 이는 조던 홀 지하에 제작된 감옥의 크기가 24명 모두를 동시에 실험하기에는 장소가 협소하였기 때문에다. 교도관은 3명씩 각각 3조로 나뉘어 하루 8시간씩 3교대를 하였으며, 죄수들은 각각 3명씩 3개의 감방에 수용되었다. 실험 참가자들 중 교도관 역을 맡은 사람은 셔츠 및 바지가 카키색인 가짜 교도관 옷과 무기(나무 곤봉)을 받았다. 눈을 마주칠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선글라스도 지급되었다.

 

수감자들은 그들이 끊임없이 불편하도록 머리에는 스타킹을 씌우고, 크기가 맞지 않는 겉옷을 입혔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을 이름 대신 옷에 박힌 그들의 고유 번호로 불렀다.

 

수감자들을 육체적으로 상처입힐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교도관을 맡은 참가자들은 실험 하루 전 날 모임을 가졌다. The Stanford Prison Study (2003) 비디오에 의하면, "당신은 수감자들에게 어느 정도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으며, 수감자들에게 지루함을 느끼게 할 수 있고, 당신은 독단적으로 행동할 수 있으며 그 행동인즉 수감자들의 운명은 전적으로 시스템과 우리에 의해 조종되고 나, 당신, 그리고 수감자들은 어떠한 사생활도 없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의 개성을 없앱니다. 대개 무력함은 이러한 모든 것들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즉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우리는 모든 통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감자들처럼 행동해서 수감자 역할을 맡은 참가자들은 그들 각각의 집에서 무장강도 혐의로 체포되었다.

Palo Alto 경찰서는 모든 수감자들에게 '미란다 원칙 설명, 범인 식별용 사진 찍기, 지문 채취 등'을 해서 짐 바르도 교수를 도왔다. 그들은 새로운 일체성을 부여받을 가짜 감옥에 실시간으로 감시를 당하며 도착했다.

 

결과

실험은 눈깜짝할 새에 통제 범위를 벗어났다.

교도관들은 원래보다 더 진지하게 자신들에 역할에 몰두했으며, 상관인 연구 직원들의 허가 없이 소화기로 수감자들을 공격해서 반란을 진압했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배운 방법 대로 죄수 번호를 반복해서 부르라고 강요했으며 그것이 자신들을 증명하는 새로운 것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강화시켰다. 교도관들은 머지않아 이 번호 세기를 수감자들을 괴롭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이용했으며 죄수 번호를 틀린 자에게는 평소보다 더욱 오래 기합을 주는 등의 신체적 고통을 주기도 했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그들의 변기통을 비울 수 없는 벌을 주기도 했다. 급격히 위생상태가 악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생리적 현상을 못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한편 매트리스는 이러한 엄격한 감옥에서는 보물이었으며 교도관들은 매트리스를 뺏어서 콘크리트 위에서 재우는 등의 벌을 주기도 했다. 몇몇 수감자들은 벌거벗은 채로 다니도록 강요받기도 했으며 남색(男色)을 흉내내는 등의 성적 모욕을 받기도 했다.

 

교도관들에게서 굴욕적인 대우와 가학적인 행위를 받은 수감자들은 괴로워했으며 그 행위들은 용인되어 왔다. 겨우 36시간이 흐른 후, 필립 짐바르도가 말하기로는 한 수감자가 "미친 짓"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8612는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소리 지르고 저주하고 격노하는 등 "미친 짓"을 하기 시작했다. 그가 매우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에 대해 조금 시간이 걸렸고 연구원들은 그를 풀어줘야만 했다.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결국 억제로 인한 반란을 초래했다. 실험이 끝날 때까지 심각한 감정적 혼란이 많이 일어났다.

 

실험에서 빠진 #8612번이 친구들을 데려와서 남은 수감자들을 내보낸다는 소문이 돌았다. 교도관들은 감옥을 철거하고 수감자들을 안전한 다른 장소로 옮겼다. 어떠한 시도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 교도관들은 감옥을 짓느라 헛수고 했다는 것에 대해 화가 치솟았고 수감자들을 밖으로 내보냈다.

 

짐바르도는 그의 실험에 점점 몰두 했으며 적극적으로 이 감옥 실험에 참여했다. 4일 째, 몇몇 수감자들이 탈옥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짐바르도와 교도관들은 그들을 더욱 안전한 지역 경찰서로 보내려고 했지만 공무원들은 짐바르도의 실험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실험이 진행되면서 몇몇 교도관들은 폭력적으로 변했다. 실험자들은 교도관 중 3분의 1이 진짜로 잔학한(sadistic) 경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실험이 일찍 끝났을 때 교도관들 대부분은 화를 냈다.

 

그들은 이것이 실험인데도 가석방을 위해서라면 벌금을 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그들의 가석방 신청이 전부 거부되었긴 했지만 실험에서 나간 실험 참가자는 아무도 없었다.

짐바르도는 참가자들이 그들의 역할에 완전히 흡수 되었다고 말하며 짐바르도는 모든 금전적 보상을 잃은 후에 그들이 실험에 참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뿌리 깊숙이 감옥에 흡수가 되었으며 그들 스스로를 수감자라고 생각했으며 그들은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참조 및 출처: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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